
가장 한국적이며 오랜 역사와 문화를 고이 간직하고 있는 안동 색다른 여행을 찾고 계시다면 경북 안동 여행 코스! 하회 마을부터 월영교까지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1. 안동하회마을 경북 안동이라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게 하회탈인데 가장 한국적이고 독창적인 문화를 가진 지역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나라의 600여 년의 역사와 전통적인 유교문화가 스며있고 세계문화유산으로 유명해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도 방문했던 곳이다. 낙동강이 S자로 흐르고 그 모양 안에 마을이 있어 감싸 안고 흐르는 모습에서 하회라고 한다. 태백산에서 뻗어 나와 풍수지리적으로도 흠잡을 데 없어 이미 조선시대부터 사람이 살기 좋은 곳으로 유명했다고 한다. 하회 마을 관람 동선은 약 40분에서 1시간 정도 소요되는데 그 길을 걷다 보면 ..

항상 비슷한 여행 코스가 지겨워지면 꼭 울산 이곳을 가봐야 한다. 같은 장소도 색다른 분위기와 절경을 가진 울산 여행 코스를 따라 떠나보자. 1. 간절곶 동해에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 해를 볼 수 있는 곳이다. 정동진보다 5분 빠르고, 호미곶보다 1분 빠르게 해돋이가 시작되는 곳이다 보니 새해 일출 명소로 손꼽혀 정말 많은 관광객이 찾는 장소다. 나는 아직 새해 일출은 한 번도 보지 못했고 서해에 살다 보니 일출과 일몰의 차이는 꼭 한번 느껴보고 싶기도 하다. '곶'이라고 하면 바닷가 백사장이라고 생각했는데 정말 생각지도 못하게 넓은 잔디밭과 아기자기한 포토존, 푸르른 경치가 인상 깊었다. 간절곶에 가면 큰 비석에 '간절곶에 해가 떠야 한반도에 아침이 온다'라고 쓰여있는데 별다른 문구도 아닌데 뭔가 책임감..

전라남도라 함은 맛깔난 음식이 제일 먼저 떠오르지만 땅끝마을 해남에 가면 맛깔나는 풍경이 정말 많다. 오늘은 뷰맛집 해남 땅끝마을 여행지를 추천한다. 1. 땅끝마을 전망대 해남 하면 바로 연결 지어 생각나는 단어 바로 땅끝마을이다. 해남 여행으로는 가장 상징적이고 꼭 가봐야 하는 곳이라 생각한다. 한반도 최남단이자 가장 끝이라 땅끝이라고 부르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한반도의 시작이라고도 불린다. 13척의 배로 왜군을 물리친 이순신 장군의 역사가 깃든 지역이기도 하다. 우리가 전망대에 올라갔을 때를 생각해 보면 그리 쉬운 코스는 아니었던 걸로 기억한다. 그렇지만 땅끝의 풍경을 보고 나면 힘들었던 생각이 싹~ 사라질 정도로 그 경치가 어마어마하다. 전망대에 오르면 진도에서 완도까지 보이며 날씨가 좋은 날에는 제..

한국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여행지 중 한 곳이 속초 아닐까? 가장 익숙하면서도 볼거리, 먹거리가 가득한 속초 여행지로 떠나보자~ 1. 속초 아바이마을 강원도 속초시 청호동에 있는 아바이마을 여기서 아바이란 함경도 사투리로 나이 많은 남자를 말하는데 1950년 한국전쟁으로 피난을 내려온 함경도 실향민들이 많이 살고 있다고 해서 아바이마을로 불린다. 고향에 돌아갈 수 있다는 생각으로 모래사장에 임시로 마을을 만들었는데 모래로 된 땅이라 집을 짓기도 쉽지 않았을뿐더러 물도 구하기 어려웠다고 한다. 이후 반세기로 넘는 긴 세월이 지났지만 남북 관계가 더 이상 발전이 없어 이산가족에 대한 일들이 있을 때마다 언론에 보도가 되는 지역이기도 하며 현재 유일한 실향민 집단 정착촌인 아바이마을이 분단과 통일의 상징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