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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여행하면 빠질 수 없는 온천 여행!
오늘은 국내 겨울 온천 여행지로 추천하는 3곳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국내 온천 여행지 추천 1 : 석모도 미네랄 온천
온천 소개
인천광역시 강화군에 위치한 석모도 미네랄 온천은 노을을 마주하고 즐기는 노천탕으로 유명하다.
무려 15개의 노천탕이 있고 이 노천탕이 바닷가와 가까워서 색다른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장소이다.
석양이 비치는 노천탕에 앉아 바닷가를 바라보는 모습은 다른 곳에선 볼 수 없다.
미네랄 온천수의 특징
석모도 미네랄 온천이 특징은 바로 인위적인 정화 없이 천연 그대로의 원수로만 사용한다는 것이다.
이렇기 때문에 국내 온천 여행지로 추천하는 이유기도 하다.
이 온천수에는 다량의 미네랄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어른 아이 가릴 것 없이 찾고 있는데
아토피, 건선 등의 피부염을 개선하고자 하는 사람들, 혈액순환을 통해 관절염의 통증을 완화하고자 하거나
재활치료 목적으로 근육통 완화를 위해 찾는 사람들도 많다.
온천 시설 역시 태양광을 사용하는 등 자연친화적인 부분을 많이 신경 쓴 듯하다.
이용안내
이용금액은 대인 기준 9천 원이며 20인 이상 단체로 이용할 경우 천 원이 할인된다.
또 강화군민은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가능하다.
최대입장인원이 정해져 있어서 초과 시에는 대기표를 발급해 주는데 이후에도 대기인원이 많으면
이용이 불가할 수 있으니 되도록이면 평일에 이용하는 것이 좋으며 주차비는 무료다.
온천 특성상 수영복 또는 레시가드만 착용 가능하며 온천복 대여도 물론 가능하다.
운영시간은 동절기인 11월부터 3월까지는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하절기인 4월부터 10월까지는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이용가능하다.
입장마감시간은 동절기 오후 6시, 하절기는 오후 7시이며 매주 화요일은 휴관이다.
2. 국내 온천 여행지 추천 2 : 충주 수안보 온천
온천 소개
충청북도 충주시에 위치한 수안보 온천은 왕의 온천이라 불리며 그 역사부터가 남다르다.
국내 최초 자연 용출 온천수로 3만 년 전부터 있었다고 전해진다고 하는데
겨울에 수안보를 지나던 걸인이 김이 나는 곳에서 거처를 하던 중 땅에서 나온 물로 씻고
문둥병이 나았다는 이야기가 전해질만큼 유명해서 국내 온천 여행지로 추천하게 되었다.
온천 이외에도 다양한 숙박시설과 부대시설, 먹거리를 즐기기 위해서도 많이 방문한다고 한다.
또 인근에 충주호를 비롯해 많은 계곡까지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장소도 많으며
월악산 등반 후에 온천욕을 즐기러 간다고 한다.
온천수 특징
수안보 온천수는 지하 250m에서 뿜어져 나오는 수온 50도로 약알칼리성이다.
인체에 유익한 다양한 무기질을 함유한 양질의 온천수라 연구소의 높은 평가를 받고 있기도 하다.
수질이 부드러우며 고인 물도 한 달 이상 썩지 않을 만큼 각종 광물질 성분이 풍부해
수안보 온천수로 김치를 담그거나 술을 빚으면 신선도도 오래 지속되면 그 빛깔도 좋다고 한다.
또 이 온천수로 키운 금붕어은 성장속도가 빠르고 색깔의 선명함도 입증되었다고 한다.
심지어 식수로도 적합판정을 받았고 인체에 산성 체질을 알칼리성 체질로 바꾸는 효능도 있다고 한다.
이용방법
온천을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 딱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라 수안보면 온천리, 안보리가
모두 관광특구로 지정되어 있어 이 지역 온천 숙박업소에서는 모두 이 온천수를 즐길 수 있다.
꼭 숙박을 해야 하는 것은 아니고 입욕이 힘들다면 중심지에 있는 물탕공원이 있는데
이 공원에 가면 온천수가 흐르는 물길이 있는데 간단하게 족욕을 즐길 수 있으니 꼭 방문해 보자.
3. 국내 오천 여행지 추천 3 : 덕산 스플라스 리솜
온천 소개
충청남도 예산에 위치한 국내 온천 여행지하면 빠질 수 없는 곳 바로 덕산 스플라스 리솜이다.
평온하게 편안히 즐기는 온천과 달리 첨벙거린다의 뜻과 스파의 의미를 담아 지어진 이름이며
국가지정 보양온천으로 철거하게 관리되고 있는 온천 워터파크로 유명한 곳이다.
온천 워터파크 특징
워터파크하면 여름에나 즐길 수 있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스플라스 리솜은 실내는 물론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스파시설이 무려 13개나 되고
겨울에도 뜨끈뜨끈한 온천물로 즐길 수 있어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에게도 만족도가 높은 곳이다.
또 일반 온천과 다르게 야외 노천바도 있어 따뜻한 물안에서 음식을 먹을 수 있는 특장점이 있다.
실내외로 다양한 콘셉트의 온천탕이 20여 개가 있고
야외에는 파도풀, 슬라이드 미끄럼틀이 있을 정도로 규모가 꽤 큰 편이고
푸드코트도 잘 되어있어서 물놀이 중간에 식사를 하기에도 편리하게 잘 되어있다.
이용안내
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가능하고 파도풀등 일부 이용은 중간 점검시간이 있다.
요금은 대인기준 5만 3천 원으로 36개월 미만은 무료이며 지역주민, 카드할인, 객실 투숙객에게는
40~50% 할인률로 이용 가능하다.
수영복, 레시가드, 모자는 필수 착용이며 파도풀 이용 시 구명조끼도 꼭 입어야 한다.
4. 국내 온천 여행 총평
사실 겨울하면 이동이 제한적이게 되면서 활동이 적어지는 계절이다 보니
힐링 목적의 여행을 많이 선호하는 편이긴 하다.
그래서 지금 날씨에 딱 좋은 국내 온천 여행지를 추천하게 되었는데
쌀쌀한 이 겨울에 뜨끈한 온천수에서 몸과 마음이 모두 힐링되길 바라는 마음이다.